무너지는 동해 생태계 걱정되네요.

SBS 뉴스를 보다 무너지는 동해 생태계 뉴스를 관심있게 보왔습니다. 예전부터 바닷물의 온난화, 동해의 어획지점이 점점 아래로 내려오면서 동해 어민들의 수입원인 바닷고기, 대게, 명태등 어획량이 급감할거라는 예측은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자연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한 사례이지요

동해에서 고기가 안잡힌다는 사실은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온난화 뿐만 아니라 기록적인 폭설
로 냉수대가 형성되어 고기가 잡히지 않는 다고 작년에 보고 되었습니다

동해 어민들의 주수입원인 대게, 명태, 오징어, 가자미, 새우등 해가 갈수록 포획량이 줄어들
고 있답니다.  그도 그럴것이 중국어선이 이따금 내려와 싸그리 채가질 않나 불법조업을 하는
북한 어선도 동해 어민들에게 피해만 주고 있어 어민들은 삶은 갈수록 힘이 드는 상황입니다

또한 바닷고기들의 먹이사슬 교란으로 큰물고기인 가자미같은 생선들이 잡아먹어야할 작은 물
고기들이 사라져가면서 동해 가자미가 20여종에서 10여종으로 감소하였답니다

이런식으로 가다보면 10년,20년,30년후에는 동해에서 나오는 물고기들을 찾아보기 점점 어렵
게되가는 상황이 연출될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가 좋아하는 대게, 명태, 가자미, 새우들을 볼수 없게 될까 심히 걱정됩
니다. 이러다 동해 바닷고기들도 수입해야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는거 아닌가 싶네요.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가 이 마저도 수입에 의존해야 된다면 FTA에 의한 어민들의 삶은
더욱 고달파 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동해에 대한 어획조사와 함께 동해 어민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이러한 징후를 방관시한다면 앞으로의 동해 생선 가격은 폭등할수 밖에는 없습니다!